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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플러스2 채널번호 EBS 온에어 : 온라인 개학, 9월학기제 논의, 저학년 온라인개학
    Digital Nomad 2020. 4. 20. 10:56

    2차 온라인 개학에 이어 3차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어 138만명의 학생이 추가 개학을 맞이했는데요.

    오늘 20일부터 등학교 1~3학년도 온라인으로 등교를 하게 되었어요. 지난 9일과 16일에 이어서 3차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었는데, 이로써 총 540만명의 학생이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셈이네요.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은 온라인 개학의 방식이 다른 학생들과는 꽤 다른데요. 기존의 EBS 온라인클래스, 줌어플 등의 문제를 인식한 것인지, 혹은 저학년의 스마트기기 활용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한 것인지 EBS 플러스2 채널에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었어요.

     

    사실 요즘 학생들 스마트기기 활용하는 것보면 EBS플러스2채널을 유튜브 계정으로 하나 만들어서 스트리밍을 하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생소한 EBS 플러스 2채널로 온라인 개학을 진행하게 되어 초등 저학년 부모님들은 굉장히 혼란을 겪고 계신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은 EBS 플러스2를 시청하면서 제공된 온라인 학습 꾸러미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초등 1학년은 한글 따라쓰기, 숫자 쓰기 등 간단한 활동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출석은 담임과 학부모가 소통을 하여 기록한다고 해요.

     

    9시부터 EBS 플러스2 를 시청하고 학습이 끝나면 E학습터에 들어가서 수강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그 전에 EBS 플러스2 채널 번호를 몰라서 혼란을 겪으시는 분들도 많고 방식이 제대로 숙지가 되지 않아서 어려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EBS 플러스2 채널번호는 유플러스 231번 올레티비 971번 브로드밴드 95번입니다.

    http://blog.naver.com/ebscs/221870036724

     

    EBS 플러스2 초등 중등 공식 블로그인 위 주소를 참고하셔서 온라인 개학에 적절하게 아이들을 학습지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유래없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서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데요. 교육부에서는 온라인 개학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보니 조금 어이가 없네요

    EBS 온에어를 통해서 PC로도 EBS 플러스2를 시청할 수 있으니, PC 혹은 태블릿 (그마저도 잘 안되었지만)을 이용한 1차 2차 온라인 개학보다는 수업 송출은 제대로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집중력이 낮은 초등 저학년 특성상 영상을 틀어두고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이 진행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래는 온라인 기사 전문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맘카페, 각종 초등 교육 정보 공유 사이트의 반응을 보니 3차 온라인 개학도 혼란의 연속이네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온라인 개학, 원격 교육 방침에서 EBS가 화제의 중심이다. 학부모들도 기약 없이 미뤄지는 개학과 그에 따른 EBS 라이브 특강 생중계 일정, 채널 등을 챙기느라 분주하다. 처음 접하는 온라인 원격수업 방식은 낯선 것 투성이다.

    6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초등 1·2학년 대상의 EBS 라이브 특강 방영이 기존 케이블방송(EBS플러스2)에서 지상파인 EBS2TV로 확대됐다. 프로그램도 국어·수학 등 교과 중심에서 창의적 체험활동까지 폭이 넓어졌다.

    오는 9일부터 학년별로 온라인 개학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초등 1·2학년의 경우 스마트기기 없는 원격 교육이 진행된다. 이에 발맞춰 인터넷TV(IPTV), 케이블TV, 위성방송에선 EBS 특강이 실시간 생중계된다. 집집마다 어떤 유료방송 상품을 이용하는지, 자녀가 몇 학년인지 등에 따라 챙겨야 할 채널 번호는 가지각색이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TV 채널, 진도율, 교재 등을 문의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서버가 다운돼 강의 영상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글도 실시간으로 올라온다. TV가 없거나 자녀가 컴퓨터 조작을 못 하는 등 각기 다른 사정들이 소개됐다. 자녀가 두명 이상인 집은 특강 시간이 겹치기도 해 PC와 TV로 나눠서 시청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LG유플러스 IPTV를 이용 중인 한 학부모는 초등 2학년 자녀에게 95번(EBS2)을 계속 보여줬는데, 알고 보니 231번(EBS+2)이었다는 등 혼란도 일어나고 있다. 다른 학부모도 "TV로도 EBS 특강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 된 집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며 "당장 채널부터 출석 체크 등 챙겨야 할 게 산더미"라고 하소연했다.

    초등 1학년인 자녀를 둔 학부모는 "개학 연기로 심심해하는 아이를 위해 지난달에도 EBS 강의를 보여주려고 시도했는데 서버가 다운돼서 실패했었다"며 "이번에도 한꺼번에 여러 명이 접속해서인지 '미디어 오류가 발생했다'는 창을 한참 지켜봐야 했다"고 전했다.

     

    그래서 그런지 9월학기제 논의도 전부터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김경수 도지사나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9월 학기제를 공론화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더라구요.

    대부분 선진국들 (일본, 호주 제외)은 이미 9월 가을 학기제로 학교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일본의 영향인지 3월 학기제로 학기 시스템이 편성되어 있죠.

    사실 9월학기제는 교육계에서는 이 전부터 나오던 의견이며 대표적으로 지난 대선때 안철수 후보가 교육개혁으로 내세웠던 것 중 하나가 9월학기제인데요.

    9월 학기제 논의는 우리나라의 보수적인 특징 때문인지 (솔직히 돈이 많이 든다는 건 핑계에 불과합니다.) 당시 찬성과 반대가 많이 나뉘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인데요.

    안철수 예언이 꽤 유명하던데 이번에도 9월 학기제 논의가 나오는 걸 보고 있으니 참... 교육계 경험없는 교육부장관을 둔 대한민국 교육이 갈 길이 멀다는 것과 안목있는 사람은 미래를 본다는 것이 맞는 말 같네요

     

    아무튼 9월 학기제 논의는 과연 코로나 시국을 맞이하여 어떻게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문재인후보, 지금은 대통령이신 문재인님께서 반대하셨던 것을 보니 이번에도 9월 학기제는 무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BS플러스2채널, EBS 온에어 외에도 EBS 특강은 네이버 카카오 TV로 생중계 되고 있는데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쪼록 EBS 플러스2를 통해서 초등 저학년 3차 개학이 시작된 지금, 특히 학부모님들이 가장 힘들 것이라고 생각이되네요. 얼른 코로나 사태가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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