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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격수업 수도권 등교중지 : 등교 개학연기 고3은 정상등교, 수능연기 가능성도?
    Educate 2020. 8. 25. 10:37

    원격수업 수도권 등교중지 고3은 정상등교, 수능 연기 가능성

    출처: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008250941003&sec_id=940100&pt=nv#csidx8e2af8a835da10dac6581aee4d0dd69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다만 대학 입시 등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 수업이 필요한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서도 원격 수업 이외에 추가로 대면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지역을 한정하여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 일정이 공식적으로 선언되었습니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8월 21일을 기준으로 하여 등교 이후 확진자가 학생 70명, 교직원 22명 증가함으로써 누적 353명이 발생했습니다. 수능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향후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원격수업 계획을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도권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등교 수업 조전 현황은 위와 같습니다. 서울 소재 학교 중 성북구와 강북구 소속 유초중고등학교 등교수업 조정 현황 사례가 가장 많았고, 경기 지역은 용인시 등교 수업 조정 현황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수도권 사례를 제외하고는 광주와 충북 청주시 등교 수업 조정 현황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총 1845개 학교에서 코로나로 인한 등교수업을 조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9월 11일까지 수도권 지역 원격수업이 확정됨으로써 수도권 고3을 제외한 전 학교에서 등교정지가 시작됩니다.

    8월 21일 기준 코로나로 인한 학생 미등교 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의 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학교의 수가 뒤를 이었습니다. 계속해서 학생 및 교사의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임을 감한하면 오늘 교육부의 수도권 등교정지 및 원격수업 결정은 대응을 잘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흘간 300명 이상 확진자 증가를 보이던 추세가 다시 200명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코로나의 잠복기를 감안할 때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학부모의 경우 면역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은 어린 아이들이 등교 강행을 하여 코로나의 위험에 노출 되는 것보다는 등교중지를 통해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는 것을 원하는 의견도 많으나

    맞벌이를 하는 가정의 경우에는 아이를 돌봐줄 사람도 없으며 학생을 돌보는 것에 대한 제도도 뒷받침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서 수도권 등교정지 및 원격수업은 가정과 학교 모두 큰 혼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에 교육부는 개학 연기 및 등교정지에 따른 원격 수업 전환으로 인한 학부모에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학기와 마찬기자로 2학기 또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긴급 돌봄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력풀을 적극활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돌봄 참여 학생에게는 중식을 제공하여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원격수업 진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를 300만명 이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서버를 증설했으며 교육부와 각 기관 간에 실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송 중고교과, 중학 프리미엄 콘텐츠를 2학기 말까지 연장하여 누리집에 탑재하고 초등학교 1, 2학년과 유치원생을 위한 EBS방송도 지속해 나가며, EBS 검정출판사와 협력하여 1학기에 개발하지 않았던 교과 콘텐츠 13종을 추가로 개발해서 EBS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등에 탑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개학 연기 또는 등교중지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으로 인해 1학기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수업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습 이해정도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지 않다는 점과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교육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교육부는 코로나에 잘 대응하여 수도권 원격수업 전환으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가 생기지 않게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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