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화면캡쳐 프로그램 동영상 녹화 방법 캡쳐도구, 칼무리, 알캡쳐

오늘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화면캡쳐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구요.

아무래도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데에 있어서 글만큼, 어쩌면 글보다 중요한 게 사진이기 때문에 화면캡쳐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포스팅에 사용하는 사진들을 모두 손으로 직접 찍을 수는 없는 경우,

화면으로 내가 보고 있는 내용을 독자들에게 보여줘하는 경우에 화면캡쳐가 유용하죠.

 

먼저 윈도우 10 화면캡쳐 프로그램을 소개할게요.

윈도우 7 서비스 종료로 인해서 많은 분들께서 윈도우 10 설치를 하셨을텐데요.

윈도우 10에는 화면캡쳐 프로그램이 기본 프로그램으로 포함이 되어 있어요.

키보드에서 창문모양 윈도우 키를 눌러서 '캡처도구'를 검색해주시면 되는데요

위 사진에 뜨는 가위 모양의 어플리케이션이 윈도우 10 화면캡쳐 프로그램입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캡쳐도구가 아니라 캡처도구라는 점!

저도 캡쳐도구로 검색했는데 안 뜨길래 설치가 안 되어있는 줄 알았어요.

캡쳐도구,,, 캡처도구,,, 참 어려운 외래어 표기법이에요.

 

윈도우10 화면캡쳐 프로그램의 경우 따로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캡처도구를 이용하면  모드에서 설정을 통해 자유형 캡쳐, 사각형 캡쳐, 창 캡쳐, 전체캡쳐 등 다양한 캡쳐 영역을 지정할 수 있어요.

윈도우 10 자체 화면캡쳐 프로그램인 캡처도구는 프로그램 자체가 그렇게 무겁지 않아서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알캡쳐와 같은 기업에서 나온 캡쳐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광고, 혹은 특정 사이트 이용을 하게 되는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어요.

가장 심플하고 깔끔한 화면캡쳐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새로만들기를 통해서 화면캡쳐가 가능하고 저장된 사진에 그림을 그리거나 형광펜을 그어서 표시를 할 수 있어요.

다만 윈도우 10 화면캡처도구의 단점은 바로 여러장 동시 저장이 안 된다는 점이에요.

하나의 주제로 여러 사진을 찾아서 업로드를 하는 경우에, 여러 장의 사진을 캡쳐해뒀다가 한 번에 저장하고 옮기는 것이 편한데,

캡처도구는 사진을 찍고 저장하고, 다시 찍고 저장하고를 반복해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윈도우 10 화면캡처도구 외에도 아주 심플한 화면캡쳐 프로그램으로는 칼무리가 있는데요.

길호넷이라는 곳에서 프리웨어로 배포하고 있는 갈무리는 캡처도구와 같이 가벼운 캡쳐프로그램이에요.

윈도우 10 화면캡처도구와 다른 점은 칼무리의 경우 동영상 녹화도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https://kalmuri.kilho.net/

칼무리 다운로드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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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개할 화면캡쳐 프로그램은 많은 분들이 이미 사용 중인 알캡처입니다.

저는 원래는 칼무리 혹은 캡처도구를 이용해서 화면캡쳐를 했었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찍어둔 사진을 한 번에 저장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

알캡처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마찬가지로 프리웨어입니다.)

https://www.altools.co.kr/download/alcapture.aspx

알캡처는 알집, 알약, 알PDF 등을 개발한 이스트 소프트에서 배포 중인 프로그램인데요.

알집과 알약의 성공으로 다른 프로그램들도 수월하게 이용자들에게 배포가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프로그램 하나를 설치하려고 하면 자꾸,,, 본인 회사의 다른 프로그램들을 끼워서 설치하려고 해서 저는 그게 조금 마음에 안 드네요.

하지만 좋은 프로그램을 프리웨어로 제공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니 그 정도는 감내해야겠죠? ㅎㅎㅎ

알캡처 프로그램은 위 링크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설치파일을 더블클릭해서 실행하면 알캡쳐 실행화면이 뜸과 동시에 설치 시작 버튼이 보이실 거예요.

하지만 좌우측 하단 모서리를 보시면 알집 추가설치, 알씨 추가 설치가 보이시죠?

저기 다 체크를 해제 해주셔야 해요 ㅎㅎㅎ (위 사진은 해제한 모습입니다.)

설치 프로그램 시작됐다고 설치시작 바로 눌러버리면 알집에 알씨까지 덤으로 따라와요

물론 필요하신 분들은 같이 설치하시면 되겠죠?

기본 설정으로 바로 설치하려면 빠른 설치를, 좀 더 상세설정을 하려면 사용자 지정을,

저는 바탕화면에 아이콘 만들기나 시작 메뉴에 아이콘 만들기를 하고 싶지 않아서 사용자 지정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좌우측 하단 모서리에 위메프, ZUM 등의 사이트를 추가하는 것을 체크 해제해주셔야해요 ㅎㅎㅎ

저는 알캡처 프로그램 설치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 후 실행도 체크해제, 아이콘 만들기도 모두 체크 해제를 했어요.

어차피 단축키로 프린트 스크린을 누르면 알캡처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뜨기 때문에 굳이 아이콘이 없어도 알캡쳐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어요.

마지막까지 알캡처 자매프로그램들을 함께 설치하려는 알캡처,, 하지만 가차없이 체크를 해제해주세요.

그리고 확인을 누르면 알캡처 설치가 완료된답니다.

 

 

알캡처의 경우 기본 설정이 프린트 스크린 단축키를 누르면 알캡처가 실행이 되게 맞추어져 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알캡처의 경우에는 캡처한 사진에 바로 펜이나 형광펜을 통해 강조하는 기능이 없어요.

다만 도형을 통해서 빨간 사각틀을 만들어서 강조를 한다든지, 원을 넣어서 강조를 하는 것은 가능해요.

형광펜을 쓸 때는 윈도우 10 화면캡쳐 프로그램인 캡처도구가 더 유용할 것 같아요.

하지만 위 사진 좌측 하단에 보이는 것처럼 최큰 캡처목록이 뜨는데요.

알캡처의 경우에 화면 캡처를 100장까지 했다가 한 번에 저장을 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요.

윈도우 10 캡처도구는 한 번 캡처하면 그 사진을 저장할 때까지 다른 사진을 캡쳐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둘 다 설치해서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디지털 노마드를 실현하시는 분들에게 필수적 프로그램인 화면캡쳐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았구요.

적절한 상황과 필요에 맞게 캡처도구, 칼무리, 알캡쳐를 선택하셔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