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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스토리 애드센스, 네이버블로그 애드포스트 수익화와 일상
    Digital Nomad 2023. 1. 17. 17:44

    두서없이 시작하는 뭔가 새로운 마음으로 쓰는 티스토리 블로그

    2017년 여행 다녀온 후기를 네이버 블로그에 쓰기 시작했고

    이후 네이버 애드포스트라는 게 생긴 이후로 광고를 달았고

    점차 체험단, 인플루언서, 협찬 등의 이름으로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2019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수익화에 사용했고

    이후 네이버 블로그를 2개 더 개설하여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했다.

    3개 블로그 모두 애드포스트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지 않았고

    아무리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이 짠편이라고 해도

    한 달에 치킨을 먹고 싶을 때마다 시켜 먹어도 될 정도의 수익이 들어왔다.

    애드포스트 수익 외에 협찬이나 광고로 들어오는 수익이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의 10배는 넘었다.

    *앞마당 블로그까지 수익화를 마쳤을 때쯤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구글 애드센스를 따낼 수 있다는 것에 솔깃해서 도전을 했었다.

    네이버 블로그 경험밖에 없었기 때문에 애드센스를 받는 게 어려울 것 같았지만

    결국 네이버든 티스토리든 블로그를 평가하는 지표는 '글의 퀄리티'였기 때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것도 한 번에 성공했다.

    글을 써서 기축통화를 벌 수 있다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었다.

     

    *저는 첫 번째 블로그를 본진, 두 번째 블로그를 앞마당, 세 번째 블로그를 멀티라고 부릅니다.

     

    여기까지 보면 마케터로 사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전공은 교육학과 국어교육이고 교육계 공공기관에서 일을 하다 나왔다.

    공공기관 꼰대문화 노답이라고 생각한 친구와 함께 에듀테크 사업을 구상 중이다.

    이제 사업 시작 수순을 밟고있다. (2023년 카즈하 ✧٩(•́⌄•́๑)و ✧)

     

    공공기관에 입사하기 전까지 '이 정도 수익이 생기는데 굳이 취직을 해야 하나' 싶었다.

    그리고 그 생각을 한지 3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굳이 취직에 연연할 필요가 없었다.

     

    군대를 빨리 다녀오기 위해서 의무경찰을 지원하고

    휴학을 하지 않고 복전을 하면서도 추가학기 없이 졸업하고

    이런 과정들은 빨리 사회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한다는 생각 때문이었고

    그 생각은 나에게 아주 큰 부담감이었다.

    블로그라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과

    학교나 공공기관 등 안정적인 직장에서 국록을 먹으며 살아가는 것의 차이는

    말 그대로 전자는 '살아남아'야 하는 자리였고

    후자는 '살아가는' 자리였다.

    그 때는 안정감을 추구하는 마음이 컸기에 내린 선택이었지만

    자리가 주는 안정감이 나에게 행복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고일만큼 고여서 발전도 없는 꼰대새끼를 대하는 건

    이게 말로만 듣던 사회생활이구나 싶을 정도로 뇌가 저릿했다.

    이 또한 내가 공공기관을 겪고 난 다음에 드는 공직에 대한 회의라는 점에서

    공공에서 경험은 교육적 관점에서 나를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시간이었다. 


    지금 네이버 블로그는 멀티까지, 티스토리 블로그는 멀티까지 만들어둔 상황에서

    한 달 전부터 인스타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았다.

    인스타그램은 FACEBOOK 기반의 SNS라서 그런지 몰라도

    '친목'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블로그에서도 '답방(댓글 단 사람의 블로그에 찾아가는 행위)' 같은 건 내가 흥미가 없다면 전혀 안 했는데

    과연 온라인 친목 없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얼마나 키울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결국 포스팅의 퀄리티에 의해서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

    일단은 꾸준하게 내가 쓰고자 하는 주제로 콘텐츠를 발행하는 것이 목표이다.

     

    앞서 말한 블로그도, 인스타그램도 나에게 SNS는 나의 일부를 기록하는 공간이자

    나의 기록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기에 앞으로 사업을 하든

    어디에 속한 사람이 되든 멈추지는 않을 계획이다.


    얼마 전 친구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목표와 관련된 숏츠를 봤는데

    새해를 맞이하여 목표를 세울 때 도움이 될만한 영상이었다.

    다른 작당모의를 함께하는 친구들과 10가지 목표를 세워서 공유를 하기로 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존재가 되고 싶다.

    하고 싶은 것은 많고 해야할 것도 많은 20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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